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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청년친화도시’ 공모에서 공주시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성동구, 순천시와 함께 이름을 올리며 청년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날 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청년정책위원회, 공주시청년네트워크, 공주시청년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이 단순한 타이틀을 넘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공주시는 그동안 ‘취업자 수’ 등 정량적 지표 중심의 성과에서 벗어나 청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특히 청년이 정책 기획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자생 생태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차별화된 모델을 만들어 왔다.이번 지정을 계기로 공주시는 향후 5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자문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지역 자원과 청년 창의성을 결합한 정책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로컬크리에이터 청년의 지역 정착 경험을 체계화한 ‘청년리더육성 제민캠퍼스’ 운영이 추진된다.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 커뮤니티 활동을 연계해 청년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아울러 청년공유주택을 활용한 ‘청년 징검다리 주거 지원’ 사업도 본격화한다. 초기 정착 단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생활인구 유입과 장기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청년정책이 대한민국 청년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체계화하고 고도화하겠다”며 "청년이 지역 성장의 주체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진 - 공주시 청년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