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협약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특정 계층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예방 단계부터 재활·회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 단속이나 사후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및 홍보 협력 ▲마약류 사용자 및 고위험군의 발굴·연계·관리 ▲상담·재활·치료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기반 마약 예방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논산시는 지역 내 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 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의료·복지 현장에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는 등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약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에 대한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례 관리를 통해 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사회 복귀를 돕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약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공의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방과 재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논산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마약퇴치운동본부 업무협약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