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마을회, 1,120가구에 온정 전하다…‘떡국떡 한 그릇’에 담은 설맞이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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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새마을회, 1,120가구에 온정 전하다…‘떡국떡 한 그릇’에 담은 설맞이 이웃사랑

- 42명 새마을 리더 참여해 정성껏 포장·직접 방문 전달…독거노인·복지사각지대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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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김라희 기자] 부여군 새마을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 나눔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열고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13일 부여군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홀로 지내는 외로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살피고, 설을 맞아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건강과 안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행사에는 부여군 새마을회 임원진을 비롯해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지역 핵심 새마을 리더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준비된 떡국떡을 정성껏 소분·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받는 분들이 기뻐하실 모습을 떠올리니 힘든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마련된 떡국떡은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총 1,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한다.행사에 참여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떡국 한 끼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 새마을회는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 외에도 계절별 김장 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설 명절을 앞두고 이어진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 - 행복 나눔 떡국떡 나누기 행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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