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인구 증가 광양시,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로 출생 축하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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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인구 증가 광양시,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로 출생 축하 문화 확산

- 출생아 23% 증가 힘입어 전광판·온라인 통해 축하 메시지 송출…“아이의 첫 시작, 도시가 함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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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 기자] 전남 광양시가 4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새로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출생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출생 축하 메시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2022년 이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드물게 4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출생아 수는 1,159명으로, 2024년 941명 대비 218명(23%)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시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출생을 함께 축하하는 도시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출생 가정의 동의를 받아 아이의 사진과 부모의 축하 문구를 전광판, 배너,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송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아이의 탄생이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기쁨으로 공유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탄생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환경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출생 장려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출생 가정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 속에서 양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구 수치 관리 차원을 넘어,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인구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아이의 출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광양시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인구 증가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이가 태어나 자라는 모든 과정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체감형 출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출생보건과(☎061-797-402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출생 축하 메시지 사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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