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단지에는 ▲공공임대주택 45호 ▲진입도로 개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신안분교 추억의 공간 등이 함께 들어섰다. 과거 학교 공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청년 감성에 맞춘 생활 인프라를 더해, 주거와 소통,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원룸형 29세대(26.13㎡)와 투룸형 16세대(59.40㎡)로 구성됐다.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 배치 역시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해 쾌적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임대 조건도 파격적이다. 원룸형은 월 임대료 15만 원(임대보증금 150만 원), 투룸형은 월 20만 원(임대보증금 2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초기 정착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9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 세대주다. 세대 구성원 전원이 고흥군 내 무주택자여야 하며, 현재 고흥군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 등록이 되어 있고 고흥군으로 전입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로, 고흥군청 인구정책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고흥군청 인구정책실 지방소멸대응팀(☎061-830-5449)에서 개별 안내한다.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고흥 정착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권역별·테마별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인구 유입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