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여행, 기사와 함께 달린다…‘관광택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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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행, 기사와 함께 달린다…‘관광택시’ 인기몰이

- 3시간 6만 원 맞춤 코스 운영…소록도·나로우주센터 등 핵심 명소 효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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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 기자] 고흥군이 운영 중인 ‘고흥관광택시’가 개별·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관광택시는 관광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전문 기사와 함께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 연계 관광상품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제한적인 지역 특성을 보완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추천 코스를 기본으로 하되 이용객이 희망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관광지 관람 시간 동안 차량이 대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동과 주차에 대한 부담 없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다.현재 운영 코스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소록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쑥섬, 거금대교 등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포함돼 있다. 여행 목적과 체류 시간에 따라 일정 조정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자유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 6만 원이며, 초과 시 30분당 1만 원이 추가된다. 관람 대기시간은 이용 시간에 포함되며, 각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 이용료는 별도 부담이다. 예약은 고흥관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고흥관광택시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통 지원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중심의 교통 편의 정책을 확대해 고흥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고흥군은 이번 관광택시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고흥 우도 레인보우교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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