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례호수공원 ‘호수산 숲가꾸기’ 본격 추진…안전·경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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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례호수공원 ‘호수산 숲가꾸기’ 본격 추진…안전·경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9일부터 23일까지 고사목·위험수목 정비 및 가지치기…트인 조망·쾌적한 산책 환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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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순천시가 시민 이용이 많은 조례호수공원 호수산 일원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일부터 23일까지 고사목과 기울어진 위험수목을 제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정비하는 등 전반적인 수목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의 안전성과 경관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시민 통행이 잦은 산책로 주변에는 고사목과 기울어진 나무가 일부 방치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시야를 가리던 고사목과 무성한 가지를 정비해 호수산 전반의 답답한 이미지를 해소하고, 한층 트인 조망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산책로 이용 시 시야가 넓어지면서 개방감이 높아지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색감과 풍광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목 간 생육 공간을 확보해 건강한 숲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적절한 가지치기와 밀도 조절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수목의 생장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일부 구간에서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례호수공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호수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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