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웃과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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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웃과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 품앗이 돌봄·체험 프로그램 강화… 부모 양육 부담 완화와 아동 발달 지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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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태안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10그룹으로 조정해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품앗이 그룹은 월 3만 원의 활동비와 장소를 지원받으며, 부모들의 재능을 활용해 △학습 지도 △체험 학습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상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어린이 발레, 영어 놀이, 음악 줄넘기, 부모-자녀 베이킹 등 8개 과정을 연중 운영하며, 남면과 이원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동육아나눔터’도 병행된다.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태안군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공유누리’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이번 사업이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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