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병역사박물관, 설 연휴 시범운영 시작…‘의(義) 교육 허브’ 완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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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병역사박물관, 설 연휴 시범운영 시작…‘의(義) 교육 허브’ 완성 박차

- 개관 앞두고 관람객 의견 반영…전시·운영 체계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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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3월 5일 정식 개관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설 연휴를 포함해 두 차례 시범운영하며 사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전시 콘텐츠와 시설 운영 전반을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최종 점검하고, 방문객 의견을 수렴해 개관 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광역지방정부 최초의 의병 전문 박물관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도민과 귀성객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운영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차 운영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다. 다만 설 당일인 17일은 운영 조례에 따라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동선, 공간 구성,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 보완, 전시 연출 개선, 안내체계 정비 등 박물관 운영의 마지막 점검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의 의로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향후 박물관은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역사교육의 중심축으로서 기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은 "사전관람은 박물관이 도민의 품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 과정”이라며,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방문해 박물관의 방향성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남겨 달라”고 말했다.한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시범운영을 거친 뒤 3월 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 남도의병역사박물관 포스터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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