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올해 첫 국제크루즈 입항…관광객 맞춤 지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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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올해 첫 국제크루즈 입항…관광객 맞춤 지원 ‘만전’

- 중국발 크루즈 28항차 운항으로 역대 최대 규모 예상,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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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11일 여수항에서 올해 첫 국제크루즈인 ‘자오샹이둔호(ZHAO SHANG YI DUN)’의 입항을 환영하며 관광객 맞춤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즈는 4만 7천 톤급, 길이 228m 규모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차이나 머천트 바이킹 크루즈사의 선박이다. 이날 선박에는 승객 320명과 승무원 300명 등 총 620여 명이 탑승했으며, 여수에서 약 6시간 머물며 이순신광장,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여수 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시는 크루즈 입항에 맞춰 환영 공연과 함께 터미널 내 임시 환전소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및 일본어 통역 배치, 홍보 부스 운영과 지역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등 관광 편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기항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시는 중국발 국제크루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8항차에서 올해 28항차로 전년 대비 3.5배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기간 동안 9항차가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해외관광객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맞춤형 마케팅과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여수시는 앞으로도 국제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춘 관광 편의 서비스와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해외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사진 - 2026년 여수항 첫 국제크루즈 ‘자오샹이둔호’ 입항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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