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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나주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는 전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 안전도시 만들기 시범관서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나주시 시범 운영 계획과 사업 추진 방향,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가 공유됐다.이번 사업에서 나주시는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적 모델 구축에 나선다. 2026~2027년 사업 초기 단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관내 70개소를 AED 우선 설치 대상지로 조사·선정하고,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의용소방대원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지역 밀착형 CPR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올해 목표로 나주시민 3만 명, 전체 인구의 약 25%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심정지 발생 시 시민 스스로가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중장기 사업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전남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아울러 119 신고 단계에서 AED 위치 정보 제공, CPR 영상통화 활성화 등 응급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통해 심정지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장 안전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심장 안전도시 만들기 시범관서 사업 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