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9억8천만원 투입…청년농업인 ‘미래 농업’ 이끌 주역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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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9억8천만원 투입…청년농업인 ‘미래 농업’ 이끌 주역 가린다

- 지원사업 발표심사·스마트팜 현장실습 면접 동시 진행…정착 기반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체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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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센터는 지난 11일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개최하고, 성장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이 높은 청년 인재 발굴에 집중했다.

이번 사업은 총 9억8420만 원 규모로,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기반 조성을 포함한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영농 초기 기반 구축부터 경영 역량 강화, 스마트농업 확산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세대교체와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적정성 △기술적 요인 △성과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이날 발표심사는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기반조성’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들은 각자의 영농 비전과 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단순한 계획 제시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과의 연계성, 중장기 성장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자리였다.같은 날 ‘2026년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생’ 선발을 위한 면접 심사도 병행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현장실습 기간 동안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선도농가에서의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스마트농업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금산군은 청년농업인을 단순한 후계 인력이 아닌 미래 농업 혁신의 주체로 보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현실 속에서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과 기술 기반 농업 확산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2026년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발표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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