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7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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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70만원 지급

-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청 접수…전액 지역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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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강진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해 지급한다. 농어업 경영비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생산과 농촌 공동체 유지, 환경 보전 등 농어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에 대해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보상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강진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한 선도 지자체로, 제도 시행 초기부터 농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인상으로 농어민 1인당 지급액은 연 70만 원으로 늘어난다. 군은 최근 농어업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농어민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결정했다. 특히 수당 전액을 ‘강진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 ‘착(chak)’ 앱을 통해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 확인과 검토 절차를 거쳐 4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지역경제와 농어촌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투자”라며 "수당 인상을 통해 농어민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익수당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 - 강진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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