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의료공백 없다…부여군,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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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의료공백 없다…부여군,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 건양대부여병원 응급실 상시 운영·병의원 48곳·약국 33곳 지정…보건소도 설 당일 정상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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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김라희 기자] 부여군이 설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군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여기에 관내 병·의원 48개소와 약국 33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2월 16일과 설날 당일인 17일에는 부여군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경증 환자 진료 수요를 분산해 응급실 과밀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보건진료소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은산가곡·내산지티·임천가신·세도귀덕보건진료소가 하루 1개소씩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및 약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재난의료 대응체계도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부여군 누리집, 보건소 상황실(☎ 830-86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을 이용하면 위치 기반으로 진료 시간 등 상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설 연휴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감기 등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의료기관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호흡곤란·의식저하·심한 흉통 등 중증 또는 응급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를 이용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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