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특산물, 설 앞두고 서울서 ‘완판 행진’…6억5천 매출로 도농상생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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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특산물, 설 앞두고 서울서 ‘완판 행진’…6억5천 매출로 도농상생 새 이정표

- 카카오톡 사전예약 도입·정기 목요장터 안착…구로 신도림서 소비자 신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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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앞세워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군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도심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수용품과 귀성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해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설을 앞두고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군은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청양장터’를 활용한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특판전 개최 2주 전부터 채널 상세페이지를 통해 특판 상품 10종을 사전 안내하고, 택배 및 현장 수령 신청을 접수했다. 기존 전화 주문이나 현장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던 대기와 혼선을 줄이면서 이용자들로부터 "장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는 지난해 총 17회 개장해 누적 매출 6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서초·영등포·강서 등 서울 인근 타 직거래 장터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합리적인 가격 책정 노력이 있었다. 청양군은 참여 농가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엄선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을 형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여기에 구로구 및 신도림동 주민자치위원회, 더링크호텔 등 개최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민관 협력도 신뢰 구축에 힘을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의 6억5천만 원 매출은 청양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정기 개장을 통해 구로구 주민들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도농 상생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는 올해도 구로구 신도림에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청양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서울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청양군 ‘서울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전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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