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국 첫 ‘식품 방사능 신속검사’ 도입…학교·공공급식 안전망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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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첫 ‘식품 방사능 신속검사’ 도입…학교·공공급식 안전망 한층 강화

-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통해 현장 15초 비파괴 검사체계 구축…정밀검사와 ‘이중 안전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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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김도영 기자]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식품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를 도입하며 학교·공공급식 식자재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혁신기술을 활용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 이번 조치는 군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식품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기존 정밀 방사능 검사 체계에 더해, 식자재 유통·공급 단계에서 즉시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검사 시스템을 추가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포장 상태 그대로 검사할 수 있는 ‘비파괴 스크리닝’ 방식이다. 개별 식자재당 약 15초 내외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 식자재 반입 단계에서 즉각적인 안전성 확인이 이뤄진다.특히 해당 장비는 신기술(NET) 인증과 혁신제품 지정, K-마크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군은 이를 통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1차로 신속 판별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기존의 정밀 검사로 즉시 연계하는 ‘이중 방사능 검사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홍성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급식 ▲공공기관 급식 식자재에 대해 단계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식 식자재 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전략이다.최근 방사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신속 검사장비 도입은 행정의 선제적 대응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검사 체계는 학부모와 군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급식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기존 정밀 검사와 더불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 검사체계를 갖춤으로써 학교와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이중 검사체계 구축은 학부모와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투명한 식자재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심 먹거리 도시 홍성’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안심 먹거리도시 홍성, 학교·공공급식 식자재 방사능 ‘2중 안전망’ 구축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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