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하이라이트는 녹동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공연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 오후 8시, 녹동바다정원에서는 1,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대규모 드론쇼와 함께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공연 전후로는 오후 7시와 8시 20분 두 차례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열려 명절 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풍성하다.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실물형 로켓 전시관과 우주과학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 체험을, 성인들에게는 색다른 흥미를 제공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설 연휴 주말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별자리 설명 및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360도 회전 전망대와 VR 체험관을 통해 다도해의 절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흥군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우주발사전망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분청문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에서 1,000원 이상 결제한 관광객에게는 결제 금액만큼(천원 단위 절사) ‘고흥사랑상품권’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여행의 즐거움을 완성하는 고흥의 겨울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나로도 인근에서 맛보는 신선한 삼치 요리를 비롯해 청정 해역에서 갓 채취한 굴과 매생이, 지역 특산물인 고흥김과 고흥한우는 설 명절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별미로 손꼽힌다.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고흥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고흥만의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 콘텐츠를 통해 따뜻하고 특별한 설 명절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1 - 녹동항 불꽃쇼
사진2 -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