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면담에서는 특별법이 본격적인 국회 심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맞춰, 법안을 심사하는 소관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정착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김 지사는 "통합특별시가 선언적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 기능을 발휘하려면 입법 단계에서 구체적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통합특별시의 초기 지원에 한정되지 않는 중장기적·항구적 재정 지원 체계와 지역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에너지·첨단 산업 분야 핵심 권한의 지방 이양 필요성도 함께 역설했다. 김 지사의 요청에 대해 두 위원장은 행정통합의 취지와 지역 상황에 공감하며, 특별법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행정통합 특별법 전담 TF를 구성했으며, 국회 심사 기간 내내 국회에 상주하며 핵심 특례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려면 법적 특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특별법은 단순한 명칭 통합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이번 행보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지역 성장 동력 확보와 지방분권 실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 면담(전남광주행정통합 특별법 필수 특례 반영 방안 협의)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