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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합대책은 물가·교통·재난안전·보건·환경·복지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10개 분야, 3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먼저 연휴 기간 군청 종합상황실과 당직실을 중심으로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상하수도 고장, 도로 파손, 농축산 피해, 방역, 쓰레기 투기 등 생활 밀착형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민원 접수 즉시 유형별 전담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에 나선다. 민원은 군 대표번호(061-430-3701)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강화된다. 강진군은 설 연휴 강진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열차 도착 시간대에 맞춰 택시 배차를 집중 운영하고, 승하차 구간 혼잡과 불법 주정차 발생 시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 흐름 저해 요인 발생 시 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정리와 보행자 안전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 진료체계도 가동된다. 강진군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해 경증 환자 진료에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민간 병·의원 16개소와 약국 13개소가 지정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내 편의점 14개소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통해 야간·공휴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둔 물가 안정 관리도 집중 추진된다.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 16종을 대상으로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한다. 전통시장과 주요 판매점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계도를 병행하는 한편, 모바일(CHAK)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15%로 상향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급증에 대비한 환경 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수거 공백을 최소화하며, 2월 14일과 16일, 18일은 정상 수거를 실시한다. 15일은 수거를 중단하고, 17일은 읍·면사무소 주변을 중심으로 제한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대책도 눈에 띈다. 강진군은 독거 어르신 2,250명을 대상으로 명절 전 안전 점검과 비상연락망 정비를 실시하고, 무자녀·교류 단절 어르신 89명에게는 식품꾸러미를 전달한다. 연휴 기간에는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읍·면을 통해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을 실시하며, 돌봄서비스 미제공자 23명에 대해서는 명절 당일 별도 안부 전화를 진행해 보호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을 개방해 한파 대비 쉼터로 운영한다.이 밖에도 산불 및 재난 대비 안전점검, 귀성객 맞이를 위한 주요 도로 환경 정비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종합 대응이 함께 추진된다. 명절 기간 중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 문 여는 식당, 차량 정비 업소 등 유용한 정보는 군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전 안내된다.강진원 군수는 "설 명절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신뢰받는 명절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설 명절 대책회의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