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전통시장에 ‘안전 한 바퀴’…청양군, 겨울 재난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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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전통시장에 ‘안전 한 바퀴’…청양군, 겨울 재난 예방 총력

- 전열기 화재 선제 차단·콘센트 소화패치 배부…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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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청양군이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겨울철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현장으로 직접 나섰다.군은 지난 9일 청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전개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요령 홍보에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겨울철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함께 ‘콘센트 소화패치’를 현장에서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센트 소화패치는 콘센트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화 약제가 자동으로 방출돼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로, 노후 주택과 아파트, 전통시장 점포 등에서 화재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대설 시 행동 요령, 빙판길 안전 수칙,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등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화목보일러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례를 소개하며 정기 점검과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대설 속에서 주택 화재와 화목보일러 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다 촘촘한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청양군은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화목보일러 안전체크리스트 운동’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전반의 안전지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진 - 한파 대비 ‘안전한바퀴’ 캠페인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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