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원예특작분야 58억 투입…농가 소득 안정·경쟁력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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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원예특작분야 58억 투입…농가 소득 안정·경쟁력 강화 박차

- 청년 스마트팜·화훼·마늘 등 맞춤형 지원 확대…영세·고령·여성 농업인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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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태안군이 올해 원예특작분야의 내실 있는 성장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32개 사업에 총 57억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과수, 시설원예, 화훼, 마늘, 고추, 특용작물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집중 육성해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과수농가 묘목 및 방풍망 지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화훼 생산 기반 경쟁력 강화, 6쪽마늘 종구대 지원, 생력화 장비 지원 등 농가 수요가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한다.

태안군은 사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목별 특성과 관리 시기를 반영한 적정 시기에 신속한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보조사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원 중복과 편중을 방지하고,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 시에는 영세·고령 농가와 여성 농업인을 우선 배정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공정성을 확보한다.군 관계자는 "올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현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농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오는 2월까지 사업 홍보와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3월 중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설 및 장비 지원이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현장 조사와 수요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지원 사업은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특산품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태안군 청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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