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해남 장립종 쌀·고흥 취나물로 만든 ‘냉동 취나물밥’ 출시
검색 입력폼
호남

전남농기원, 해남 장립종 쌀·고흥 취나물로 만든 ‘냉동 취나물밥’ 출시

- 국산 쌀 소비 확대·농가 소득 안정화 목표…1인 가구·MZ세대 겨냥 간편식 시장 공략

+
[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해남산 장립종 쌀과 고흥산 취나물을 주원료로 한 냉동 가공식품 ‘취나물밥’을 개발하며 국산 쌀 소비 확대와 전남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나섰다.이번 개발은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국산 쌀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과 간편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층의 요구를 반영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발표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른 장립종 쌀 육성 정책의 현장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냉동 취나물밥은 해남 장립종 쌀과 고흥 취나물을 중심으로 한 지역 농산물 협업 제품이다. 장립종 쌀은 총당과 환원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약 9%로 높아 건강과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원료로 평가된다. 고흥산 취나물은 항암·항염증 효과가 알려진 지역 특산물로, 전용 소스를 배합해 특유의 풍미를 강화했다.완성된 제품은 1회 제공량(250g) 기준 단백질 13g, 식이섬유 7g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균형이 뛰어나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와 MZ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이 예상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제품을 각종 박람회와 품평회에서 선보이며 시장 안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국산 장립종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은 쌀 소비 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립종 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냉동 취나물밥 개발은 단순한 가공식품 출시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산 쌀 소비 촉진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 냉동 취나물밥 제품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