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 온양4동의 목소리를 듣다”…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의 대화 현장 행보
검색 입력폼
충청

“도농복합 온양4동의 목소리를 듣다”…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의 대화 현장 행보

- 소각장 지원 사각지대·생활 SOC 개선 요구 집중
- “주민 부담, 합리적 지원 방안으로 답하겠다”

+
아산시는 온양농협 회의실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온양4동 시민과의 대화’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17개 읍·면·동 순회 소통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기애·명노봉·신미진 시의원, 박정식·안장헌 충남도의원, 온양4동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온양4동은 농촌과 도시, 산업단지가 함께 공존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아산시의 구조와 과제가 집약된 곳”이라며 "신정호, 아산환경과학공원, 아산그린타워 등 대표 관광자원에 더해 방축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재추진되면서 지역 여건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변화의 과정 속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온양4동의 현안은 물론, 아산시 전체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자유롭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혜미청과 사거리~옥정사거리 방향 우회도로 설치 △실옥동 도로 확장 △배미동 일원 체육공원 조성 △방축동 하수관로 확장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오목면 경사면 전석 쌓기 등이다.특히 제2소각장 증설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지며 현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민들은 소각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 방향 제시를 요구하는 한편, 소각장 반경 300m 이내로 한정된 현행 지원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원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행정적 중재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온양4동은 아산시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장이 위치한 곳”이라며 "아산시 전체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온양4동 주민들이 감내해 온 부담과 희생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합리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아산시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검토·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안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오 시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지역 현안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며 "현장 여건과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KD아람채 아파트 인근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1.2 - 시민과의 대화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