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에 따라 강진군은 벼 이앙 전·후 시기에 등록된 방제 약제를 관내 농가에 지원하고, 적기 살포와 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왕우렁이 피해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올해는 이를 경험한 농가들 사이에서 약제 지원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은 단순 약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월동 개체 제거, 논물 관리 강화, 차단망 설치 등 물리적·환경적 방제 방법도 함께 안내해 약제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약제 신청은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가능한 약제는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제품에 한정된다. 지원 단가는 ha당 25만 원으로, 구입비의 80%를 군에서 보조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개최하고, 살포·수거 등 3단계 관리 지침에 따라 전국 일제 수거 기간 동안 용·배수로 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했다. 군은 향후에도 왕우렁이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강진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피해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사업 효과가 좋아 최근에는 농가들이 먼저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약제 지원과 종합 관리로 올해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왕우렁이 약제지원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