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지난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예산군 일대에는 삽교천 범람, 도로 유실, 대규모 산사태 등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같은 해 7월 말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군은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269건, 사업비 690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으로 복구사업 완료 21건, 공사 착공 7건, 설계 진행 127건, 공사 발주 114건 등 대부분의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군은 우기철 이전 재해 재발을 막기 위해 단기 복구가 가능한 263건을 6월까지 집중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침수·유실 위험이 높은 구간을 조기에 정비하고,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장기추진사업은 개선복구사업인 금치소하천을 포함한 총 6건으로, 소하천 정비 4건, 소교량 정비 1건, 하수도 정비 1건이 포함돼 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해 올해 9월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말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장기사업 현장을 포함한 모든 복구 현장의 응급복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올해 우기철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우기철에 추가적인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항구적인 재해복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재해 응급복구 현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