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보고회에서는 태안군의 중장기 비전과 함께 교통·관광·에너지·산업·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부서별 세부 추진 전략이 공유됐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됐다.군은 우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서산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태안 반도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광개토 대사업’을 완성해 태안의 대도약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수용 태세 개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군은 2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태안을 세계적인 치유·관광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해양치유센터 역시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군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쓰는 한편, 대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 11조 6천억 원 규모의 태안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본격화해, 올해 말 발전단지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을 통해 화력발전소 폐쇄 위기를 미래 산업 전환의 기회로 바꾼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만리포니아 안전교육센터 △만리포 워케이션센터 △해양안전드론센터 △제2농공단지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등 대형 기반 시설 사업을 올해 안에 차질 없이 준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농어업 분야에는 전년 대비 12% 증액된 15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판로 다각화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농어민 소득 안정과 유통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복지 정책 역시 한층 강화된다. 군은 ‘아이더드림 수당’을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성과를 점검하고 태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 분야 사업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2026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