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을 비롯해 산림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산림문화 시설과 숲속의 집, 캐빈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산림휴양지다. 특히 겨울철에는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치유의 숲에서는 명상과 요가,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돼지꿈길·봉황돋움길·숯가마옛길 등으로 조성된 치유 숲길을 따라 겨울 숲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기에 적합하다.백운산산림박물관은 숲과 자연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전시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특히 2층 제3전시실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빈백 소파에 앉아 백운산의 사계와 계곡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고, 생태숲과 황톳길에서는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몸의 긴장을 풀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호응이 높다.숙박시설 또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강점이다. 숲속의 집과 캐빈하우스,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에서 겨울 숲의 고요함 속에 머물 수 있다. 밤에는 숲의 정적 속에서 깊은 휴식을 취하고, 이른 아침에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자는 숙박시설과 산림문화·치유시설을 포함해 총 1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산림휴양 콘텐츠와 안정적인 숙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숙박과 치유,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숲 관광지로,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인근 옥룡사 동백나무숲, 운암사 등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만큼, 올겨울 광양에서 여유로운 숲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1.2 - 백운산자연휴양림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