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번 협의회는 도양읍 봉암리 일원 약 18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지역특화재생 공모를 대비해 군 차원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고흥군 건설과 도시재생팀과 도시계획팀을 비롯해 인구정책실, 관광정책실, 우주항공추진단, 문화체육과, 경제산업과, 수산정책과, 해양개발과, 재난안전과 등 다수의 관계 부서와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시재생 추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행정협의회는 건설과 도시재생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하늘과 바다를 잇는 도시, 도양읍’을 비전으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관광환경 조성 ▲정보·연결·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특히 도양읍의 지역 자산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녹동항 드론쇼와 연계한 드론 체험시설 조성 △낚시 관광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 구축 △가상현실(VR) 체험관과 연계한 관광안내소 기능 개선 △자전거 대여 시스템 도입 △주차타워와 연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지역 역사 자원을 잇는 보행환경 정비 △쌈지공원 활용 플리마켓 활성화 등이다.참석 부서들은 각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부서별 기존·계획 사업과의 연계 방안, 향후 국·도비 공모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계별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행정협의회는 도양읍 도시재생사업을 군 전체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을 갖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흥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보완한 뒤, 주민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법정 절차를 거쳐 202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지역특화재생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 - 도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협의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