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우수축제로는 괴산김장축제와 보은대추축제가, 우수축제로는 옥천 지용제와 증평인삼골축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콘텐츠 차별성 △위기 대응 능력 △전담 조직의 전문성 △지역 관광 인프라 연계 수준 △자체 성과지표 관리 △이전 평가 결과 환류 여부 △축제 육성에 대한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지역 고유의 로컬 자원을 어떻게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선정된 축제들은 인구 감소와 관광 수요가 제한적인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특산물과 문화·역사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주민 주도의 참여 구조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025년 총 1억 원이던 지원 예산을 2026년에는 2억 원으로 두 배 증액하고, 최우수축제에는 각 7천만 원, 우수축제에는 각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는 지난해 최우수축제 2천5백만 원, 우수축제 1천5백만 원 지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규모다.도는 이번 재정 지원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고, 핵심 ‘킬러 콘텐츠’를 강화해 외부 관광객과 유동 인구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숙박·음식·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비재정적 지원도 병행한다.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카드뉴스 등), 축제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전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축제의 인지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아울러 도 지정 축제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고, 충북도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에 이을 차기 문화관광축제 발굴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지역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이자,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충북의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춘 대표 지역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 괴산 김장축제
사진2 - 지역축제육성위원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