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전남 대표 축제 ‘우수’ 등급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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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전남 대표 축제 ‘우수’ 등급 도약

- 23종 자체 국화·차별화된 연출·안전관리 성과 인정… 문화관광축제 도전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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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6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함평군은 전라남도가 시·군 대표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와 운영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유망’ 등급에 머물렀던 함평군이 1년 만에 한 단계 상승한 성과를 거두면서 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품종을 활용한 독보적인 전시 콘텐츠를 비롯해,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형 공간 연출, 관람객 동선을 고려한 조형물 배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강화된 안전관리 지표에 따라 사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집중한 점도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우수 축제로 선정된 함평군에는 도비 보조금 3,000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신청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단위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 대표 우수 축제 선정은 국화 향기 가득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봄 ‘나비대축제’, 여름 ‘물놀이 페스타’,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 겨울 ‘겨울빛축제’로 이어지는 사계절 축제 체계를 구축해 연중 관광객이 찾는 축제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전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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