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식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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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식 지지 선언

- “지방소멸 해법은 통합”… 특별법 제정·균형발전 원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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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해법으로 규정하며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구례군의회는 지난 1월 1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지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장길선 의원(현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 마련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에서 군의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통합 이후 실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과감한 지원 특례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대규모 재정지원, 공공기관 이전,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기업 유치 등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후속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군의회는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가운데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며, 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격차가 오히려 심화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례군의회는 행정통합을 계기로 남부권 첨단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의 지역 간 형평성 보장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구례군 역시 지역 성장의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장길선 의장은 "호남의 경제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구례군민과 함께 적극 지지한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등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해 온 구례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례군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지지 성명서를 국회와 정부 관계 부처 등 관련 기관에 공식 전달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구례군의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지 성명서 채택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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