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네트어드벤처 ‘군 직영’ 전환, 체험은 넓게, 요금은 낮게…홍성 관광 새 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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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네트어드벤처 ‘군 직영’ 전환, 체험은 넓게, 요금은 낮게…홍성 관광 새 판 짠다

- 입장료 최대 5천 원 인하·상품권 지급까지
- 주·야간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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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 조성한 전국 최초 해양권 네트어드벤처의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군은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를 기존 민간 사용·수익허가 방식에서 벗어나, 홍성스카이타워와 함께 군 직영 체계로 전환하고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3년간의 민간 위탁 운영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그동안 네트어드벤처는 민간 전문 운영업체가 위탁 운영해 왔으나, 군은 직영 전환을 통해 공공시설로서의 공익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이용요금 체계도 전면 개선됐다.일반 이용객 기준 입장료는 기존 13,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하되며, 여기에 홍성사랑상품권 2,000원이 추가 지급돼 실질적인 체험 비용 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지역주민 등 감면 대상의 경우에도 입장료가 기존 6,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요금 현실화를 통해 남당항 일원 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체육관광과 이은영 과장은 "군 직영 전환을 계기로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이용요금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계절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부권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홍성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올겨울,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머물며 웃음과 배움이 어우러진 추억을 홍성에서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최근 야간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남당항해양분수공원과 남당무지개도로, 홍성스카이타워, 놀궁리 해상파크를 하나로 잇는 첨단 야간경관 콘텐츠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이를 바탕으로 주·야간을 아우르는 어린이 교육·체험형 복합 관광공간을 조성해, 남당항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홍성군, 남당항 어드벤처 입장료 현실화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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