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서산, 1조 3천억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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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서산, 1조 3천억 시대를 열다”

- 공항·철도·신산업부터 복지·문화까지… 4대 역점과제로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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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2026년 만화개진(萬和開進)을 시정 철학으로 삼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청사진을 밝혔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을 두고 지체됐던 오랜 숙원사업을 시원하게 풀어내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멈추지 않은 해였다고 평가했다. 시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완공,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안산공원 조성사업 착공 등을 이뤘다. 또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를 통해 외부재원 3천1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신산업 기반을 다져온 서산시가 2026년 본예산 1조 3천억 원 시대에 진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서산시는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 경제 기반 강화
서산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한층 강화한다.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또한 세 번째 국제 크루즈선 출항을 앞두고 성공적인 운항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서산~영덕 고속도로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비롯한 주요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시스템 고도화,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등 산업단지와 도심을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 출산부터 노후까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도 강화된다.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후 경로당 신축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출산·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임신축하금과 산후 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해봄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AI·디지털 체험실 조성을 마무리해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 문화·관광 일류도시 도약… 서산의 정체성 강화
서산시는 문화와 관광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대규모 문화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문화예술타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창작예술촌,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와 문화교류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또한 국가유산 승격·지정과 세계유산 등재 추진, 지역 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서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한 해양 생태 관광 사업으로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고,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치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서산 한우목장 일원에는 (가칭)한우역사박물관과 한우 특화거리 조성도 계획돼 있다.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도시 경쟁력을 뒷받침할 정주 환경 개선도 본격화된다. 수석·공림·예천3·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도시 관리의 효율성도 높인다.특히 자원회수시설은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이완섭 서산시장은 "병오년 붉은 말은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며, 역동적인 ‘해뜨는 서산’의 모습과 닮았다”며 "붉은 말과 같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서산, 시민이 살맛나는 서산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1.2 - 서산시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새해 청사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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