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미래 설계도 공개… 에너지 전환과 치유농업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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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미래 설계도 공개… 에너지 전환과 치유농업에서 길을 찾다

- 무안군의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하이브리드 기본소득’·‘치유농업 특화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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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가 에너지 전환과 치유농업이라는 두 개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했다.무안군의회는 1월 5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와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호성 의장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 수행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9대 후반기 무안군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 연구의 결실을 점검하는 자리로, 단순한 연구 결과 발표를 넘어 군정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무안형 하이브리드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해당 모델은 재생에너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금융 안정성과 운영 투명성을 확보한 ‘커뮤니티 펀드 모델’ 도입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펀드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회적 형평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무안군 여건에 맞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발표에 나선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임윤택)는 ‘무안군 치유농업 활성화 로드맵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회는 치유농업을 단순한 농업 부가사업이 아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5060 여성 골든에이지 특화 프로그램 ▲광역권 연계 ‘힐링투어’ 운영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특히 고객층 확대와 프로그램 전문화를 통해 무안군만의 차별화된 치유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관광·복지를 연계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호성 의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최종보고회는 무안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전환과 치유농업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과제인 만큼, 연구 성과를 군정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무안군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정, 정책 제안, 예산 반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연구 성과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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