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9특수대응단 새 사령탑에 황인 소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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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19특수대응단 새 사령탑에 황인 소방정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무등산 해맞이 안전점검으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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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19특수대응단을 이끌 제10대 단장으로 황인 소방정이 취임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월 2일 황인 소방정이 신임 119특수대응단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 완도 출신인 황인 단장은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약 30년간 재난 대응과 소방행정 전반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을 비롯해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북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리더십을 쌓아왔다.

특히 황 단장은 치밀한 업무 추진력과 함께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합리적인 조직 운영으로 선·후배 소방공무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인물이다.황 단장의 취임 첫날 행보는 그의 업무 철학을 그대로 보여줬다. 별도의 취임식이나 행사 대신,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소방력 배치 상황과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중심 대응’을 강조한 것이다.

광주 119특수대응단은 대형 화재, 붕괴·폭발 사고, 산악·수난 구조 등 고난도 특수사고에 대응하는 전문 조직으로, 시민 안전의 최후 보루 역할을 맡고 있다. 황 단장은 이러한 특수대응단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황인 단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광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특수사고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시작한 황인 단장의 첫 발걸음에 지역 소방 조직 안팎에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실무형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 황인 제10대 119특수대응단장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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