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피크밴드」는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광양중학교의 대표적인 음악 동아리다.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 활동을 넘어, 동아리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직접 도라지배청 만들기에 도전했다.이번에 기탁된 도라지배청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건강차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후원품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상철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음악 활동을 넘어 직접 만든 건강차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송근배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도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후원품 기탁에 동참해 주신 광양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1946년에 개교한 광양중학교는 ‘바르고 참되며 서로 돕는 사람’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나와 너, 우리가 함께 공생하는 생태학교 조성을 통해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피크밴드」의 나눔 활동은 이러한 학교 교육 철학을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광양중학교 동아리 피크밴드 광양읍에 후원품 기탁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