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오 시장은 먼저 아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을 강조하며 "아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성장 동력 창출 기지이자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R&D)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제조 혁신 ▲데이터센터 구축 ▲모빌리티·미래차 산업 육성 ▲반도체·바이오 융합 산업 거점 조성 등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집적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 성장의 물적 토대 확충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오 시장은 "17개 산업단지 조성과 탕정 제2신도시를 포함한 20여 개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총 670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중부권 최고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GTX-C 노선 연장을 통해 수도권과 직결되는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재확인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는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아산의 접근성과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원도심 도시재생과 함께 도고·선장·인주·신창 등 외곽 지역에 대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며, 도심과 외곽, 신도심과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했다.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 복합문화공간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와 체육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복지 분야에서는 ‘아산형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돌봄·의료·소득·교육·고용·주거 전반에 걸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농업·환경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중심 가치로 시민과 공직자를 함께 언급했다. 그는 "이 길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고, 그 길을 걸어가는 힘에는 공직자들의 책임과 헌신이 있다”며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근무 부담을 줄이고, 시대 흐름에 맞게 당직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나무가 마디를 지나며 더 단단해지듯, 2026년은 아산시가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 조직적 역량을 모으는 시기”라며 "40만 시민의 삶에 답하는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1.2 - 아산시 시무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