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달라도 분리배출은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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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달라도 분리배출은 정확하게”

- 나주시, 외국인 거주·근로자 위한 8개 국어 생활폐기물 안내 리플릿 제작…무단투기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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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외국인 거주자와 근로자가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물 제작에 나서며 무단투기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주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생활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정 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접이식 리플릿 형태의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에는 일반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종류별 배출 기준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부적정 배출 시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도 함께 수록해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혼란을 느끼는 분리배출 기준과 배출 시간, 장소 등에 대한 설명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담았다.홍보물은 한국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돼 나주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생활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리플릿에는 QR코드를 삽입해 나주시 대표 누리집과 바로 연동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상세하고 최신화된 생활폐기물 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종이 홍보물과 온라인 정보 제공을 병행해 접근성과 정확성을 모두 높인 점이 특징이다.시는 이번 다국어 홍보물을 외국인 다수 거주 지역과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현장 설명과 안내를 병행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나주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작한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 다국어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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