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셀트리온의 예산군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예산군이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축으로 한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앞서 예산군은 충청남도, 셀트리온, 충남개발공사와 지난 2월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셀트리온 입주를 위한 부지 조성 방식과 개발 전략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현재도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인 셀트리온이 예산군과 함께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산업단지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업이 직접 참여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공 주도 산업단지 조성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해당 산업단지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1단계 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11만8855㎡(약 3만6000평) 규모다. 이 가운데 완충녹지 등 공공시설을 제외한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는 모두 셀트리온이 활용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향후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체 30만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와 연계 공모사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인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셀트리온이라는 확실한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농생명 관련 기업 유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는 예산군과 충남도, 셀트리온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셀트리온이 하루라도 빨리 입주해 예산이 농생명 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셀트리온 입주를 계기로 예산군이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예산군 청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