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림조경학과, 영산강 정원에서 ‘배움이 현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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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산림조경학과, 영산강 정원에서 ‘배움이 현장이 되다’

- KISA ‘KISSAC정원’ 조성 참여… 실무형 인재 양성·ESG 환경 보전 모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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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재학생들이 영산강 정원 내 조경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며 전공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했다.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학과장 김민희)는 최근 영산강 정원에 조성된 ‘KISSAC정원’ 조경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정원 조성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하는 산학연계 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신대 산림조경학과는 이번 사업에서 정원 조성 전반에 대한 전문 기술 자문과 실무 지원을 맡았으며, 참여 학생들은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식재 계획 수립부터 현장 적용, 시공 과정까지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교과서와 도면으로 익혔던 이론을 실제 공간에 구현하며, 조경 분야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정원은 사계절 경관 변화와 생태적 안정성을 고려한 관목 위주의 식재로 구성됐다. 남천, 황금조팝, 화살나무, 사철나무, 작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활용해 경관성과 생물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는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 보전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신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 속에서 교육–현장–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나주 지역 조경 전문 사회적 기업인 ㈜꼬바에느가 식재 자재 협력과 현장 지원을 맡아,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 환경 조성에 직접 참여하며 전공에 대한 보람과 확신을 느꼈다”며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해 보면서 실무 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장은 "학생들이 식재 계획 수립과 시공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ESG 가치를 실천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KISA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조성한 ‘KISSAC정원’은 새싹처럼 성장하는 인재·기술·혁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앞으로 영산강 정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과 체험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 - 동신대 산림조경학과 조경사업 참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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