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해맞이 행사는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농악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힘찬 장단과 함께 울려 퍼진 북소리는 새해의 기운을 깨우듯 장성호 일대를 울렸고, 참석자들의 발걸음과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오전 8시 20분경, 장성호 동편 수평선 위로 붉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은 이날의 절정을 맞았다. 참가자들은 일제히 만세삼창을 외치며 각자의 소망을 마음속에 새겼다.행사장 곳곳에서는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장성농협은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누며 새해의 정을 더했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제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해 인사말을 통해 "병오년을 밝히는 붉은 해처럼, 올 한 해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군민 행복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이 막힘없이 이루어지는 ‘마도성공(馬到成功)’의 해를 만들기 위해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김한종 장성군수가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군민과 새해 인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