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이 키운 한 톨의 신뢰, 제주 학생 식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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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이 키운 한 톨의 신뢰, 제주 학생 식탁에 오르다

‘대숲맑은 담양쌀’ 제주도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 2026~2028년 700여 개 학교 친환경 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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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맑은 담양쌀이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되며, 제주도 내 700여 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식탁을 책임지게 됐다.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한 담양 쌀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이 다시 한 번 전국 단위에서 인정받은 성과다.제주도는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단위 친환경 쌀 납품업체 공모를 실시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담양통합RPC)을 포함한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제주도 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대숲맑은 담양쌀은 2026년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에 이어 제주도까지 공급처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쌀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생산·수확·가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담양통합RPC의 운영 시스템과, 지역 농업인들이 오랜 기간 실천해 온 친환경농업의 결실로 평가된다.대숲맑은 담양쌀은 그동안 품질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왔다.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수상을 비롯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3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 중 대상 8회, 최우수상 5회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쌀로 자리매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의 친환경 농산물이 미래세대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담양군은 이번 제주도 학교급식 납품을 계기로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급식과 연계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 - 대숲맑은 담양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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