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너지·스마트산업으로 도약하는 고흥…공영민 군수 ‘2030 인구 10만, 반드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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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너지·스마트산업으로 도약하는 고흥…공영민 군수 ‘2030 인구 10만, 반드시 달성’”

- “1,900억 스마트수산·4GW 해상풍력…고흥, 미래산업 도시로 본격 항해”
- “‘붉은 말의 해’ 고흥의 질주…우주·드론·에너지로 10만 도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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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6만 군민과 70만 향우가 함께 힘을 모아 2030년 인구 10만 고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공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속에 고흥의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2026년은 역동적인 변화와 새로운 기회가 현실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2025년 말, 해양수산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1,900억 원 규모로, 국비 1,675억 원과 지방비 225억 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수산 공모사업이다.군은 2030년까지 고흥만 간척지와 해상 총 26만 평에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임대형 양식시설을 구축하고, AI 기반 미래형 양식산업을 육성해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고흥군은 우주·드론·스마트농업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신속히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민간 발사장은 올해 말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30년까지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드론특화산업단지는 올해 준공 예정으로, 25개 기업 입주와 1,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60~70만 평 규모의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완성해 청년 농업인과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한다.

국도 15호선 고흥읍~봉래면 4차선 확장사업은 정부 예산 80억 원을 확보해 본격 추진되며, 광주~고흥 고속도로와 우주선철도 건설도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청년 공공임대주택과 전남형 만원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500호를 공급해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재해예방사업 728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고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고흥군은 휴양빌리지, 대중골프장, 해양예술랜드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을 남해안 힐링 거점으로 육성한다.유자축제와 우주항공축제는 전국 대표 축제로 키우고, 고흥문화재단 출범과 천경자 화백 기념관 건립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한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2GW와 민간개발 2GW를 더해 총 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과 연계해 가구당 월 60만 원 수준의 ‘군민 에너지 연금’ 지급을 추진한다.공 군수는 "신재생에너지는 고흥의 미래이자 후손을 위한 투자”라며 투명한 소통과 주민 권익 보호를 약속했다.노인일자리 5,206명 확대, 노인 전담 주치의제, 청춘바우처,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고흥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며 "1,400여 공직자가 하나 되어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공영민 고흥군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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