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원단 자정이 다가오자 장내는 엄숙한 기도와 찬양 속에 한 해의 끝과 시작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았다. 연단에 오른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은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2026년 원단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두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선포된 연두 표어의 정신에 따라 이제는 하늘부모님을 관념이 아닌 실체로 모시고 살아가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참사람으로 거듭나 참사랑의 향기를 발할 때, 세상은 먼저 우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삶 속에서 이뤄내는 실체적 승리가 곧 하늘이 허락하신 최고의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원단기도회는 ▲송용천 한국협회장의 감사기도 ▲효정 봉헌식 ▲이기성 천심원장의 송년사 ▲UPA 찬양팀의 효정찬양 ▲신년준비묵상 ▲원단 메시지 ▲찬양기도회 ▲결단의 찬양 순으로 진행되며, 기도와 말씀, 찬양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신년 의식으로 펼쳐졌다.송용천 한국협회장은 감사기도에서 "지난 한 해의 시련을 통렬히 성찰하며 타성과 관습을 벗고, 제도와 삶 모두에서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의 투명한 신뢰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시련을 정금 같은 믿음으로 승화시켜, 하늘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참된 섭리의 주역이 되자”고 호소했다.
이기성 천심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유례없는 풍파의 해였지만, 전 세계 축복가정들과 변함없이 지지해 온 의인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모두가 강력한 결의로 이를 이겨냈다”며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모든 식구들이 지성감천으로 뜨겁게 새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찬양기도회에서는 야마다 유타카 대륙회장과 호리 마사이치 일본협회장이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합심공명기도를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효정의 등불’이 되어, 인류 한 가족을 향한 하늘부모님의 사랑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사랑해 부모님’, ‘제왕나비’의 선율이 장내를 가득 채우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2026년의 첫 공식 일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가정연합은 이번 원단기도회를 통해 신앙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향한 실천적 신앙과 희망의 메시지를 힘차게 선포했다.
사진1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26 원단기도회 효정찬양
사진2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26 원단기도회에서 원단 메시지를 전하는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