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성별 지지도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여성 응답자의 45.5%가 강진원 후보를 지지한 반면, 차영수 후보는 25.1%에 그쳐 20.4%p의 큰 격차가 발생했다. 남성층에서는 강진원 40.2%, 차영수 34.1%로 격차가 6.1%p까지 좁혀지며 상대적으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강진원 후보가 49.4%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연령대에서 차영수 후보는 23.5%로 두 배 가까운 격차가 나타났다. 60대에서는 강진원 39.8%, 차영수 36.4%로 팽팽했으며, 50대에서는 강진원 43.0%, 차영수 30.2%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40대에서도 강진원 37.7%, 차영수 35.8%로 접전이 이어졌다.18~20대에서는 강진원 34.1%, 차영수 27.4%로 격차는 크지 않았고, 이 연령대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판세 변화 가능성을 남겼다.
지역별 분석에서도 차별화된 표심이 드러났다. 제1선거구(강진읍·도암·신전·성전면)에서는 강진원 38.5%, 차영수 32.4%, 오병석 11.8%로 나타나 강진원 후보가 선두를 지켰지만 격차는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반면 제2선거구(군동·칠량·대구·마량·작천·병영·옴천면)에서는 강진원 후보가 49.0%를 기록하며 과반에 육박했다. 차영수 후보는 25.7%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3.3%p에 달했다. 농어촌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유보층은 16.8%로, 선거 결과를 뒤집을 규모는 아니지만 특정 세대에서는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18~20대와 30대에서 유보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청년 정책과 일자리·주거 문제에 대한 후보별 대응이 향후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ARS 77.3%, 유선 ARS 22.7%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가중값은 성·연령·지역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적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 강진군수 지지도 조사결과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