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초등교사 1만 명 네트워크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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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초등교사 1만 명 네트워크와 손잡다

- 전국 최초 교육–관광 연계 협약… ‘1섬 1뮤지엄’으로 생태·문화 교육 여행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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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전국 초등교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선보인다.신안군은 지난 30일 군청에서 대한초등교사협회와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교육 현장과 관광을 직접 연결하는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식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과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약 1만 명에 달하는 초등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안군의 섬 문화와 생태 자원을 교육 현장으로 확장하고, 교원 연수와 교육 여행을 지역 관광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2023년 10월 설립된 단체로, 현직·퇴직 초등교사를 중심으로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따뜻한 교실 문화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안군은 협회 회원들에게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협회는 전국 교사 네트워크를 통해 신안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며 교육 여행 상품 개발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학교 단위 체험학습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 신안 지역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이다.

김대인 권한대행은 "전국 교육 현장과 신안 관광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특히 ‘1섬 1뮤지엄’ 정책을 연계해 섬마다 특색 있는 전시·체험 공간을 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희 회장은 "전국의 초등교사들이 신안의 살아 있는 자연과 문화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교단으로 돌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규모 학교·교원 단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퍼플섬을 비롯한 보랏빛 섬 풍경과 풍부한 생태 자원을 앞세워 전국적인 ‘생태·문화 교육 여행지’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신안군과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교육·관광 연계 업무협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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