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진 청렴 행정의 신뢰, 그리고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군민이 체감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하고 최초의 성과다. 군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이 기록은 행정 전반의 신뢰 자산으로 작용하며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 안정이다. 보성군은 설 명절 이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114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회복에 나선다.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도 한층 강화된다. 보훈명예수당은 월 10만 원, 참전명예수당은 월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훈시설 개선과 의료비 지원을 병행하는 실질적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출생기본소득은 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수막구균성 수막염·백일해·자궁경부암·인플루엔자 등 고비용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 서비스, 사회적 약자 응급 키트와 휴대용 호신벨 지원,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 보성형 통합 돌봄 시행으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진다.
보성군은 농림축산어업을 지속 가능한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의 뿌리를 강화한다.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인이 일한 만큼 소득을 얻는 구조를 구축한다.세계적인 말차 수요 확대에 발맞춰 차산업 고도화도 본격화된다.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 기능 강화, 말차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기계화 평지다원 조성을 통해 보성차 제2의 부흥기를 연다는 계획이다.국내 최대 키위 주산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키위 거점센터 운영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해 키위를 보성 농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악취 저감, 방역시설 확충을 병행하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확대와 수출 맞춤 지원으로 현장 체감형 농정을 이어간다.해양·어업 분야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조성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보성의 해양 자산을 세계적 가치로 확장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이순신 광장,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방진관과 호국의 문을 조성해 보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를 구축한다.율포에는 국내 최장 깊이의 스킨스쿠버 시설을 갖춘 율포해양복합센터와 프롬나드,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인 율포항에는 총 717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태백산맥 테마파크, 제석산 수석공원, 구들장 힐링파크, 오봉산 생태탐방로를 차례로 완공해 보성 전역을 잇는 자연·치유형 관광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반다비 체육센터, VR체육시설, 벌교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군민 안전과 지역경제 기반 강화도 병행된다. 취약시기별 시설물 안전점검, 산림유역관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천연가스 환상망 완성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개선한다.조성 제2 농공단지 분양과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청년은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보성·벌교 복합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센터, 키즈카페, 작은영화관 등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시가지 지중화, 도시재생, 기초생활거점·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12개 읍면 어디서나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보성군은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쌓아온 노력이 청렴 4년 연속 1등급과 7천억 원 재정 시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성의 모든 가능성이 하나의 확실한 성장으로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2.3 -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