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형 기본사회, 방향에서 실행으로”
검색 입력폼
충청

“아산형 기본사회, 방향에서 실행으로”

- 전국 최초 민·관 워킹그룹 성과 공개… 소득·돌봄·주거 등 중장기 종합계획 시동

+
아산시가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온양관광호텔에서 ‘기본사회 정책 방향 연구 포럼’을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 온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 연구 결과를 시민과 전문가에게 공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7월 기본사회팀 신설 이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온 민·관 워킹그룹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먼저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이어 주제 발표와 함께 소득·돌봄·주거·교육·고용 등 시민 삶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정책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본사회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의 조건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아산의 산업 구조와 인구 특성, 생활권 여건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민 대표들은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설계와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아산시 기본사회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가 정책의 큰 방향과 원칙을 설정하는 단계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예산과 사업이 담긴 종합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의 지혜를 모아 아산형 기본사회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내실 있게 다듬어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민·관 워킹그룹 운영과 시민 인식 조사 등을 통해 기본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산만의 특색을 담은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시는 이번 포럼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정책 추진 방향을 정리하고, 내년 중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해 전국을 선도하는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정책 방향 연구 포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