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온기와 겨울의 찬란함을 충남이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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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온기와 겨울의 찬란함을 충남이 품다

- 온천의 따뜻함에서 얼음왕국의 눈부심까지, ‘월간 충남’이 제안하는 1월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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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따뜻함과 눈부심 사이’를 주제로 새해 첫 ‘월간 충남’ 1월호 여행지를 선보였다.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이번 호에는 온천과 해양 치유로 몸을 녹이고, 서해의 일출과 얼음 축제로 겨울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충남 대표 여행지가 담겼다. 새해의 시작을 위로와 설렘으로 채우고 싶은 이들에게 충남은 가장 따뜻한 답을 건넨다.

◇ 서해에서 만나는 기적 같은 새해 첫 빛 ‘당진 왜목마을’
서해에서는 일출을 볼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곳이 있다. 가늘고 길게 뻗은 서해의 해안선 덕분에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저무는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아온 이곳은, 특히 1월이 되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서해대교를 건너 만나는 당진은 광활한 바다 풍경과 예술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겨울의 차분한 정취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다. 추천 여행 코스는 왜목마을에서 시작해 삽교호 관광지, 아미미술관, 솔뫼성지, 합덕성당, 합덕제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바다와 예술, 역사와 신앙이 어우러진 당진의 매력을 차분히 느낄 수 있다.

◇ 온천과 바다가 선사하는 쉼의 여정 아산·예산·태안을 잇는 ‘웰니스 로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충남은 ‘웰니스 로드’를 제안한다. 아산·예산·태안을 잇는 이 길에는 오랜 역사를 품은 온천과 최
첨단 해양 치유 시설이 이어지며,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한다.


아산은 온양·도고·아산온천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온천의 중심지다. 특히 온양온천은 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最古) 온천으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찾았을 만큼 효능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욕 후에는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아산 여행은 △신정호지방정원과 온양온천을 중심으로 한 온양온천 권역 △아산스파비스와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어우러진 아산온천 권역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중심으로 한 도고온천 권역으로 나눠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예산에는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덕산온천이 있다. 대표 시설인 스플라스리솜은 워터파크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으로, 전 객실에 공급되는 온천수가 피부 미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사계절 내내 물놀이가 가능해 겨울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덕산온천 여행은 스플라스리솜을 시작으로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아그로랜드, 예당호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거쳐, 예당호의 별미 어죽으로 마무리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태안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이달 정식 개관하며 웰니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개관 기념으로 2월까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겨울 바다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고품격 해양 치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인근 백사장항에서는 제철 해산물 요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 눈과 얼음이 빚어낸 환상적인 겨울 풍경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청양 칠갑산 자락의 작은 농촌 마을 알프스마을은 겨울이면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한다. 매서운 추위를 화려한 축제로 승화시킨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관광 자원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1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십 미터 높이로 얼어붙은 거대한 얼음 분수와 빙벽이 장관을 이룬다.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풍경이,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얼음 조각과 눈 조각 전시는 물론 얼음 썰매, 빙어 낚시, 군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는 체험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칠갑타워에서는 겨울의 칠갑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축제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충남도 관계자는 "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지막까지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온천과 눈부신 얼음 축제가 공존하는 충남에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산과 태안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숙박·식음료·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까지 활용하면 더욱 알뜰한 겨울 여행이 가능하다.충남의 더 많은 겨울 여행 명소와 축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1월호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1 - [당진]왜목마을
사진2 - [아산]아산온천
사진3 - [예산]덕산온천
사진4 - [청양]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사진5 - 월간충남 1월호 전단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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