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요리하며 쉼을 채우다…천안 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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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요리하며 쉼을 채우다…천안 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문 연다

- 내년부터 청소년 전용공간서 원데이클래스·참여존 운영…겨울방학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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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이 책과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머물며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 놀이터’는 중앙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공간인 1318채움에서 진행되며, 독서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자율 참여 공간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또래와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는 내년 1월 16일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관련 도서를 함께 읽은 뒤, 스페인 요리인 ‘슈림프 타파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3~18세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시 운영되는 참여존도 눈길을 끈다. 참여존에는 ▲내 마음의 문장, 손으로 쓰다 ▲함께, 릴레이 소설을 쓰다 ▲나만의 드로잉 코너 등 다양한 자율 활동 공간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강의 형식이 아닌, 청소년 주도의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가 청소년들에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 홍보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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